전국대회 승전보를 전합니다.

승리를 거듭할수록 우리 KC대학교의 위상과 이름과 명예를 전국에 알리고 있습니다.

이보다 더한 학교 홍보는 없습니다.

지난 8월 16일부터 전국 81개 대학 축구팀이 모여서 전국대회를 하고 있습니다.

하계 전국대회는 1,2학년 대회와 전학년 대회로 나뉩니다.

전학년 대회가 규모면이나 체력적인 면에서 훨씬 더 큰 대횝니다.

지난 2019년 8월에 열렸던 1, 2학년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경험이 있습니다만

전학년 대회에서 이처럼 좋은 성적을 낸 것은 올해 처음입니다.

조 1위로 22강에 진출할 경우

다른 팀보다 1경기를 덜 치르는 이점도 있습니다.

22강전 첫 경기가 8월 24일 화요일에 명지대학교와의 22강전에서 전, 후반 0 대 0 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대회 규정에 따라 승부를 가리지 못한 경우 승부차기로 승부를 결정합니다.

승부차기 결과 4 대 1로 명지대학교를 이기고 8강에 선착했습니다.

어제(8월 25일) 8강전 경기가 있습니다.

상대팀은 김천대학교입니다.

김천대학교는 축구 명문인 조선대학교를 16강에서 꺾고 올라온 팀입니다.

김천대와의 경기,

전, 후반 패스 경기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으나

아쉽게도 서로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역시 대회 규정에 따라 승부차기를 했습니다.

승부차기는 김천대 선축.

7번째 키커까지 양팀 모두 성공한 뒤

여덟 번째 키커가 실축을 했고,

우리 팀은 성공을 한 결과

김천대를 승부차기 8 대 7로 이기고 4강에 선착했습니다.

4강 상대는 역시 축구 명문, 그리고 강력한 우승 후보인 동국대학교를 꺾고 올라온 선문대학교입니다.

4강 경기는 내일 오후 3시 30분에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결과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승부차기 후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 우리 팀 선수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