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6일부터 전국 81개 대학 축구팀이 모여서 전국대회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이 속한 조별 예선 경기가 8월 16일에 처음 치러졌습니다.

우리 대학은 조별 예선 경기에서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하여 22강에 진출했습니다.

22강전 첫 경기,

일종의 부전승 경기(예선전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팀에게 주어지는 advantage​​)에서

명지대학교와 전, 후반 0 대 0 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대회 규정에 따라 승부를 가리지 못한 경우 승부차기로 승부를 결정합니다.

승부차기 결과 4 대 1로 명지대학교를 이기고 8강에 선착했습니다.

8강전 경기의 상대팀은 김천대학교입니다.

김천대학교는 축구 명문인 조선대학교를 16강에서 꺾고 올라온 팀입니다.

김천대와의 경기,

전, 후반 패스 경기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으나

아쉽게도 서로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역시 대회 규정에 따라 승부차기를 했습니다.

승부차기는 김천대 선축.

7번째 키커까지 모두 성공한 뒤

여덟 번째 키커가 실축을 했고,

우리 팀은 성공을 한 결과

김천대를 승부차기 8 대 7로 이기고 4강에 선착했습니다.

4강 상대는 역시 축구 명문 동국대학교를 꺾고 올라온 선문대학교입니다.

선문대학교와의 4강전은 8월 27일 오후 3시 30분에 시작됐습니다.

흐름을 잘 이어갔으나 선취골을 내준 채 전반이 끝낚고,

후반전 위험지역에서의 수비로 PK를 내주게 되어 2 대 0 으로 경기가 진행되던 중

한 골을 만회하여 2 대 1 이 됐지만

아쉽게도 더 이상의 시간이 우리를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2 대 1로 선문대학교에 패하여 전국대회 3위 입상이라는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부상 학생 선수와 재활 학생 선수를 제외하면

우리는 적은 인원으로 전국 3위라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대회 기간 동안 우리 대학교,

KC대학교를 전국에 알리며

우리 학교의 위상과 명예를 높이고 돌아왔습니다.

대회가 열리면 또 다시 우리는 달려가서

우리 대학,

KC대학교의 명예와 위상을 다시 드높이고 돌아오겠습니다.

대학축구연맹회장님으로부터 받은 3위 상패와 상장​

코치 선생님과 3학년 학생 선수​

2학년 학생 선수​

1학년 학생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