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주도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는 산학협력이 되기를”

 

 

KC대학교 학생 상담센터와 코칭심리연구소 마인드 플레이스는 2018년 2월 20일 상호간의 기관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유대를 강화하고 산학협력 및 상담코칭 문화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한 코칭지원 프로그램이 시범으로 운영하여 그 가능성을 보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협약의 내용은 대학생 코칭심리 지원 및 전문가 양성, 그리고 코칭 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KC대학교 학생 상담센터는 재학생들에게 심리지원을 기본으로 하지만 학생들의 전반적인 삶의 방향과 지역사회심리학 근거-기반으로 현장 중심 심리지원을 구현하여 강서양천 및 서울 서부권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비전을 갖고 있다.

 

마인드 플레이스는 KC대학교 상담심리학과와 상호 연계 체계를 확립하여 상담코칭 전문가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코칭심리 융합 연구 개발 및 상담문화 확산에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상담전문가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양 기관의 업무 교류 협약을 통해서 현장실습 환경과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여 KC대학교 상담심리학과의 선진화 교육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나아가서는 강서지역 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상담 코칭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담 코칭 교육 및 서비스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센터장 최정헌 교수(상담심리)는 “대학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지식의 전당이기도 하지만 공공성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은 자기 주도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하는 산학협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강서뉴스 신낙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