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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마음건강] 잠들지 못하는 코로나 불면증
등록일2021-03-11조회2965
작성자학생상담센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10명 중 4명은 코로나 블루를 경험하고, 이로 인해 수면문제, 불안, 분노 등 여러 문제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2020.9.19 경향신문). 

한국상담심리학회 카드뉴스에서는 코로나불면증(coronasmonia)을 호소하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잠들 수 있도록 돕는 '신체이완법'을 담았습니다.

 

출처: 한국상담심리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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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못하는 코로나 불면증, 지친 마음에 숨고르기 하세요

 

자려고 누워도 뒤척이기 일쑤인 나날. 졸릴 때까지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기도 하고, 

잠이 들었다가도 한 두시간 만에 눈을 뜨게 되서 늘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잠 못드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 몸이 '이완하는 법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평소에는 시소처럼 긴장과 이완을 오가며 균형을 맞추지만, 

스트레스가 많으면 몸은 계속 긴장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회복할 시간이 없이 계속 에너지를 쓰면, 몸과 마음이 지쳐 소진상태(burn-out)가 오기도 합니다. 

목과 어깨는 굳고, 기분은 가라앉고..

계속되면 우울감을 느끼게 됩니다. 


오늘은 이완을 돕는 간단한 방법, 편안함을 유도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까 해요. 

지금부터 한번 해보실까요?


가만히 숨 쉬는 것을 관찰해보세요. 

숨을 통제하려 하지 말고 단지 길에 피어난 들꽃을 바라보듯이 해보세요. 


숨이 들어오고 나가고, 콧속을 스치는 바람도 만나보고, 들숨과 날숨의 온도를 느껴보면서, 

'나는 아주 편안하다'라고 우리 몸에 말을 걸어보세요. 


어떠한 변화가 느껴지나요?

평소 몸과 자주 소통했거나 잘 느끼는 분들은 숨이 조금 느려지거나 손 끝이 조금 따뜻해진 것을 발견하기도 해요


이완을 유도하는 방법을 알게 되면 스트레스 가득한 긴장 상태에서 편안한 상태로 전환이 가능해진답니다. 


오늘부터 좀 더 우리 몸에 말을 걸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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