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대학교는 올해 ‘강서창의인재육성사업’의 2차년도 프로그램을 1월부터 본격 가동하였다.

서울특별시는 캠퍼스타운 조성 1단계 사업으로 2017년도에 13개 대학을 선정하였고, 이 중에 강서구의 KC대학교가 선정되어 소프트웨어형 사업을 3개년(2017~2019) 동안 실행하고 있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서울시가 대학과 함께 청년과 지역을 위한 상생을 위해서 제안한 프로젝트이다.

대학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대학 담장 밖에서도 활용함으로써 청년주거문제, 청년취업문제, 지역갈등문제, 청년문화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안된 것이다.

 본 사업은 대학과 지역의 특성에 맞는 캠퍼스타운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역창조형(종합형)과 프로그램형(단위사업형)으로 나뉘어져 있다.

프로그램형은 청년창업프로그램, 지역산업 경쟁력강화, 지역공동체강화 등을 목적으로 하는 소프트웨어형과 소규모거점공간조성, 청년임대주택공급, 보행환경개선 등을 목적으로 하는 하드웨어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KC대학교의 사업은 소프트웨어형으로서, 지역협력 교육지원에 주력하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강서창의인재육성사업’(Gangseo EducatioN Institute for Ingenuity)은 KC GENII Project라는 이름하에, 민‧관‧학이 연계하는 지역사회 창의교육생태계(Creative Education Ecosystem)를 조성하기 위하여

강서구의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1차년도인 2017년에는 초‧중‧고 대상의 ‘Study Guidance,’ 초등학생 대상의 ‘영어몰입기자체험 캠프,’ ‘King's Speech 대회,’ 중학생 대상의 ‘기자진로체험,’ 고등학생 대상의 ‘ENIE Study Group’을 강서구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이와 같이 작년에 실시한 Go-Dream 글로벌 프로그램들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 2차년도 사업은 더욱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여 GENII 프로젝트의 입지와 명성을 굳혀가고 있다.

초‧중‧고 대상의 학습컨설팅 프로그램인 ‘Study Guidance,’ 중학생 대상의 ‘저널리즘 진로체험,’ 고등학생 대상의 ‘Debate & Discussion,’ 초‧중 학생 대상인 ‘스크래치로 배우는 로봇 코딩 체험,’ 자유학기제 중학생 대상인 ‘KC 창의콜로키움,’ 그리고 이 모든 프로그램들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LMS) 구축 및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 즉 ‘LMS 구축 및 생각드림 e-러닝 개발’을 기획‧운영하여 실시하고 있다.   

KC대학교는 GENII 프로젝트를 통하여,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작지만 강한 대학”이라는 대학의 비전을 구현해오고 있으며,

강서구를 중심으로 하는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교육모델을 선진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뿐만 아니라, 강서구 지역의 창의인재 양성에 적극 일조하고 있다.

GENII 프로젝트의 프로그램에는 KC대학교 재학생들이 멘토로서 참여함으로써 대학 전공수업을 통하여 쌓아온 실력을 현장에 실제 적용하며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한편 현장적응력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강서창의인재육성사업은 2019년까지 3개년 간 진행되며, 강우준 사업단장의 진두지휘 하에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3차년도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기 위하여 사업의 연구‧기획‧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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